미래한국당은 10일 KBS 9시 뉴스 ‘국회감시 K'가 제기한 조명희 미래한국당 후보 아들의 논문 공동저자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와 방송통신위가 즉가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 이철호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래한국당과 조명희 후보는 KBS 및 취재기자 그리고 이러한 취재의 팩트체크, 검증을 하지 못한 책임자들과 양승동 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고발 및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 9시 뉴스 ‘국회감시 K'는 지난 8일 2007년 대학생이던 조 후보의 아들이 어머니 논문에 공동저자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래한국당과 조 후보 측은 2007년 논문의 공동저자는 아들이 아닌 동명이인(同名異人) 연구원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한국의 대표방송,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이런 기본적인 팩트체크 없이 선거기간 중에 허위사실을 오보한 실수라 더 뼈아프다”면서 “조 후보 뿐만 아니라 아들, 동명이인에게 한 번도 사실 확인 요청을 하지 않았다. 수박 겉핥기식, 망신주기 보도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모 정당의 대변인이 이러한 허위보도를 인용해 논평을 냈고, 다시 이 논평이 확대 재생산되며 KBS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금은 총성 없는 전쟁 중에 있다. KBS는 지금 즉각 미래한국당과 조명희 후보에게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한국당과 조 후보는 선거기간 중 발생한 KBS의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한국당 이철호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래한국당과 조명희 후보는 KBS 및 취재기자 그리고 이러한 취재의 팩트체크, 검증을 하지 못한 책임자들과 양승동 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고발 및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 9시 뉴스 ‘국회감시 K'는 지난 8일 2007년 대학생이던 조 후보의 아들이 어머니 논문에 공동저자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래한국당과 조 후보 측은 2007년 논문의 공동저자는 아들이 아닌 동명이인(同名異人) 연구원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 정당의 대변인이 이러한 허위보도를 인용해 논평을 냈고, 다시 이 논평이 확대 재생산되며 KBS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금은 총성 없는 전쟁 중에 있다. KBS는 지금 즉각 미래한국당과 조명희 후보에게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한국당과 조 후보는 선거기간 중 발생한 KBS의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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