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4]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오후 1시 누적투표율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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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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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9.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839만2천3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7.1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6.01%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광주 23.40%, 세종 22.47%, 경북 21.18%, 강원 21.13%, 경남 19.75%, 충북 19.24%, 서울 19.16%, 대전 19.13%, 충남 18.45%, 제주 18.19%, 울산 18.10%, 부산 18.02%, 인천 17.45%, 경기 16.83%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6.42%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8.43%였다. 이번 총선보다 10.65%포인트 낮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8.17%, 13.98%였다.
 

경남 사전투표 열기 (창원=연합뉴스)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감계복지센터에 마련된 4·15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2020.4.1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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