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수성구 두산오거리 홍 후보 유세차 앞에서 40~50대로 보이는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다가와 골프채를 휘둘렀다. 이 남성은 또 코카콜라가 담긴 용기를 가져와 내려놓은 뒤 1차례 더 골프채를 휘둘렀다.
홍 후보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명은 '홍카콜라'로 홍 후보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다. 남성이 코카콜라를 가져온 이유는 이 때문인 것으로 현장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홍 후보 운동원들이 이 남성을 뒤쫓았으나 잡지는 못했다.

지지 호소하는 홍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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