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1%의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준다.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NICE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민은 신청가능하다.
긴급대출은 심사 없이 5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심사를 거치는 일반대출은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온라인과 현장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명의 통장, 주민등록초본을,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명의 통장,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받았으며 이틀 간 169명의 시민이 신청했다.
한푠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고금리·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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