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16일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관련, 축하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어제의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어제의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또한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4·15 총선 투표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66.2%를 기록했다.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 투표율(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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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가 지난달 24일 재택근무를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한국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은 해당 영상 캡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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