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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 및 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강훈은 미성년자인 10대 피의자 가운데 신상 정보가 공개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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