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형과의 뜻밖의 여행...영화 '레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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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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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인맨'이 화제다.

19일 EBS1 '일요시네마' 코너에서는 '레인맨'이 방영된다.

'레인맨'은 1988년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로 더스틴 호프만, 톰크루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1989년 개봉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버지가 자폐증 형(더스틴 호프만)에게 남긴 거액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수 십년만에 형을 찾아갔다가 따뜻한 가족애를 경험하게 되는 동생(톰크루즈)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골든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걸작이다. 더스틴 호프만의 뛰어난 자폐증 연기와 인간적을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톰크르즈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통해 두 배우의 젊은 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더스틴 호프만은 1937년생으로 당시 50대였다. 톰크루즈는 1962년생으로 작품 촬영 당시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사진=영화 '레인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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