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마단 맞아 "바이러스 극복 위한 연대 기회 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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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4-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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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단 금식, 연대와 관용 정신 강화 의미"

외교부가 24일 시작된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과 관련해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다시 안전해지는 데 매우 필요한 국제적 연대와 관용의 정신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장관 명의 메시지를 올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대와 관용의 정신을 강화하고 서로 마음의 거리를 가까이하는 게 바로 라마단 금식의 의미"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특히 "올해 라마단의 의미는 특별히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며 "타인을 위해 최전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근로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라마단 기간에 주한 이슬람국가 대사 등을 초청해 '이프타르' 만찬을 주최해왔다. '이프타르'란 30일간 진행되는 라마단 기간에 해가 진 뒤 하루의 단식을 마무리하며 먹는 간단한 만찬을 뜻한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만찬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집트 카이로 주민들이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금 시간대 오는 이슬람 금식성월을 맞아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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