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정부 “무비자 입국정지로…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61% 감소”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25 20: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61% 감소…정부 “무비자 입국정지 효과”

무비자 입국이 제한된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 수가 일평균 105명으로 줄었다. 무사증(비자) 입국 정지 조치 시행 이전(1일∼12일) 일평균 266명 대비 61% 줄어든 수치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고자 지난 13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한 무사증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상 국가는 90개국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가 많이 감소해 이달 13일부터 시행된 무사증 입국정지 조치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 ‘12년만에 처음’ 휘발유 ℓ당 1200원대…서울은 1394.1원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01.8원을 기록했다. 일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22일 이미 1200원대까지 내려갔고 추가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사흘 전인 이달 22일에는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96.7원으로 집계돼 12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 선을 밑돌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394.1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255.0원이었다. 두 지역 가격 차이는 139.1원에 달한다.

◆ ‘블록체인+사법’에 열올리는 中텐센트

중국 IT 공룡 텐센트(騰迅·텅쉰)가 베이징시 팡정공증처와 함께 ‘블록체인+사법’ 영역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전자 데이터 인증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텐센트와 베이징시 팡정공증처는 ‘링위블록체인-베이징팡정공증처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다. 플랫폼을 통해 정부 부처 및 상업기관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전자 증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중국 “9월쯤 비상용 백신 출시 예상...필요시 의료진부터 사용”

가오푸(高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주임은 23일 중국국제텔레비전(CGTN)과의 인터뷰에서 “어쩌면 9월에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비상용 백신이 나올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된다면 의료진에게 먼저 해당 백신을 긴급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가오 주임은 다만 비상시에도 건강한 사람에게만 쓰겠다고 전했다. 백신 개발에서는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기에 긴급할 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그는 백신 개발 진행 상황으로 보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 정부 “항체검사로 생활방역 전환 판단 어려워…추가 지표 검토”

정부가 집단면역 형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이 결과를 생활방역 전환의 결정적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의 집단면역이 60%이면 코로나19에 사회적 방어력이 갖춰졌다고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대유행이 벌어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항체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역 구성원 중 집단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됐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생활방역 전환 여부 판단 기준에 바로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항체검사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결정적 지표인지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