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140억원 빌려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140억원을 대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넥슨은 지난 8일에도 네오플로부터 3820억원을 빌렸다.

넥슨은 차입에 대해 "운영자금,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세부사항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다”며 “넥슨 컴퍼니의 자산 운용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 하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플은 넥슨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회사로, 넥슨의 100% 자회사다.
 

넥슨 판교 사옥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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