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업무 컨설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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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4-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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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에 따라 학부모 민원에 대응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에 따라 학부모 민원과 현장 요구가 증가하여 14개 교육지원청의 유아교육 업무담당 장학사의 업무 효율화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유아교육 업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 유아교육팀의 장학사 3명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와 1:1로 2020학년도 유아교육 주요사업 안내와 긴급돌봄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 우수사례 발굴을 하였다.

우수사례로, 논산계룡에서는 유아 놀이꾸러미 속에 긴 시간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학부모의 어려움을 달래 주고자 한송이 꽃을 넣어 주어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보령에서는 교육지원청 자체 가정연계놀이 TF팀을 운영하여 지원하고 있고, 보령시에서 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라 만3~5세 유아의 가정에 한시적으로 양육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예산에서는 놀이개발연구회 교사들이 등교 개학을 하지 않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해 가정놀이 동영상을 제작하여 현재 14편의 동영상 자료를 충남 전체 교육지원청에 공유하였고, 총 20개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학부모 민원과 교사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유아교육 업무 컨설팅으로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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