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는 8월에 예정된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도전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라면서도 "아직 8월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영남 지역 진출을 위해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 비전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당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바꿔줘야 한다"며 "우리 후보자들도 거기에 맞게 준비하고 훈련시켜야한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지역주의를 가지고 선거 때마다 이용하려는 음모들을 깰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책인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두고 재정 당국이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는) 한 번도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이라며 "국민들 70% 선이라는 게 얼마나 모호한 선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과 같은 상황에서는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부조가 되고 의지가 되더라는 그 확인만 해도 대한민국 공동체는 긍정적 에너지가 될 텐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자꾸 따지고 하다 보니까 긴급은 어디 가고 없고 벌써 한 달이 끌어버렸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촉발된 '기본소득 제도화'에 대해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를 많이 줄이게 될 것으로 누구나 예측하는데 (일자리 주체인) 국민에 대한 여러 방안이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일 먼저 기본소득 도입을 이야기했고 전 경기도민을 상대로 긴급재난지원금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우리 사회 전체가 서로 함께 돕는다는 그런 좋은 하나의 좋은 실험의 계기가 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김 의원은 "전당대회 과정 등에서 분명히 공론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심각한 과제가 많은데, 개헌 논의로 가버리면 모든 것이 (개헌 논의로) 빨려가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영남 지역 진출을 위해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 비전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당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바꿔줘야 한다"며 "우리 후보자들도 거기에 맞게 준비하고 훈련시켜야한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지역주의를 가지고 선거 때마다 이용하려는 음모들을 깰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책인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두고 재정 당국이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과 같은 상황에서는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부조가 되고 의지가 되더라는 그 확인만 해도 대한민국 공동체는 긍정적 에너지가 될 텐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자꾸 따지고 하다 보니까 긴급은 어디 가고 없고 벌써 한 달이 끌어버렸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촉발된 '기본소득 제도화'에 대해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를 많이 줄이게 될 것으로 누구나 예측하는데 (일자리 주체인) 국민에 대한 여러 방안이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일 먼저 기본소득 도입을 이야기했고 전 경기도민을 상대로 긴급재난지원금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우리 사회 전체가 서로 함께 돕는다는 그런 좋은 하나의 좋은 실험의 계기가 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김 의원은 "전당대회 과정 등에서 분명히 공론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심각한 과제가 많은데, 개헌 논의로 가버리면 모든 것이 (개헌 논의로) 빨려가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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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 3동 일대에서 오는 4.15 총선 수성구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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