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혼조 마감...상하이종합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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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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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0.12%↑, 창업판 0.01%↓

29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2포인트(0.44%) 상승한 2822.4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3.03포인트(0.12%) 오른 1만514.1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0.25포인트(0.01%) 내린 2030.4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227억, 31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차신주(6.21%), 시멘트(3.14%), 유리(2.20%), 금융(1.72%), 비행기(1.70%), 호텔관광(1.06%), 부동산(0.55%), 조선(0.45%), 철강(0.39%), 가전(0.27%), 석탄(0.24%),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1%), 교통운수(0.15%), 전력(0.15%), 석유(0.08%), 자동차(0.04%)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농임목어업(-2.67%), 식품(-2.48%), 개발구(-2.30%), 발전설비(-1.25%), 바이오제약(-1.17%), 주류(-1.02%), 의료기기(-0.97%), 가구(-0.72%), 환경보호(-0.63%), 방직(-0.45%), 화공(-0.36%), 제지(-0.29%), 전자IT(-0.26%) 등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노동절 연휴(1~5일)를 앞두고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한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고, 무증상자는 26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은 7.0704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약 0.01%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증시 마감[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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