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어르신들 소득공백으로 어려움 겪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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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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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일자리 사업 5월부터 일부 운영 재개

  • 비대면 추진 가능 실외활동 중심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어르신들이 소득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중단돼왔던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5월부터 부분 재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지난 2월말부터 잠정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실외활동·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 대해 발열체크과 마스크 착용, 참여자간 거리 유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총 61개의 노인일자리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던 3619명 중 우선적으로 2147명(약60%)에 대해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재개되는 분야는 불법광고물 정비, 놀이터지킴이, 산불감시, 스쿨존교통지도, 주정차질서계도 등 실외활동이 주축을 이루는 43개 분야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던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보전해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하루 빨리 모든 사업단이 정상 운영돼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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