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만 가구 건설에 시공책임형CM 방식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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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5-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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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0억원 공사 설계부터 시공사 선정 후 협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1만 가구와 일반건축물 23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시공책임형CM 방식은 설계 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설계단계부터 시공사를 선정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장점은 발주자와 협의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끊임없는 제도개선으로 한국형 시공책임형CM 사업 전형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건축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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