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맑은물복원센터 현장을 방문한 유승하 사장은 중량물 이송 중 근로자의 근골결계 부상 방지를 위한 소도구 개발과 시민을 위한 악취 저감을 공통과제로 선정,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했다.
맑은물복원센터에서는 △50톤 대형 외부 크레인 대체용 자체 지그(jig) 제작 및 설치 △중량 맨홀 덮개 개폐용 인양 지렛대와 이동식 롤러 제작·사용 △협잡물 박스 내 침출수 제거 설비 설치를 통한 폐기물 처리비용 저감과 악취 개선 등 총 15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공사는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현을 응원하는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유 사장은 “작은 움직임으로 큰 파장을 만들 수 있듯이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조직의 곳곳에 확산돼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소한 불편사항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해가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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