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에서 비디오게임이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미국 소비자의 비디오게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09억 달러(약 13조4233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게임 콘텐츠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높은 게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드래곤볼Z: 카카로트’, ‘포트나이트’, 그랜드 셰프트 오토V, 마인크래프트, MLB 더 쇼 20, NBA 2K20 등이다.
일본 닌텐도사의 휴대용 콘솔 게임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7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비디오게임 시장이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번성하는 몇 안 되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 게임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올해부터 지난 14일까지 주가가 23% 올랐고, EA는 8.9%,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는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1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미국 소비자의 비디오게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09억 달러(약 13조4233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게임 콘텐츠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높은 게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드래곤볼Z: 카카로트’, ‘포트나이트’, 그랜드 셰프트 오토V, 마인크래프트, MLB 더 쇼 20, NBA 2K20 등이다.
일본 닌텐도사의 휴대용 콘솔 게임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7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미국 게임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올해부터 지난 14일까지 주가가 23% 올랐고, EA는 8.9%,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는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1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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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비디오게임이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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