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다국적 걸그룹 '시크릿넘버' 글로벌 시장 겨냥하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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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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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19일 데뷔 싱글 'Who D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발을 알렸다. 
 

걸그룹 SECRET NUMBER (시크릿넘버)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앨범 '후 디스?'(Who Di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타이틀 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한 곡으로 알려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특히 시크릿넘버는 글로벌 국적으로 결합된 멤버들로 뛰어난 언어실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 

미국계 한국인 '데니스', 인도네시아출신의 '디타', 일본출신 '레아', 미국한국 이중국적의 '진희', 한국출신 '수담'의 5인조 걸그룹이다. 

진화는 "멤버들 전원이 영어가 되다보니 멜라니 폰타나와의 협업이 어렵지 않았다"며 "작업이 끝난 후 카톡친구가 됐다. 요즘엔 카톡으로도 서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레아는 "시크릿멤버만의 특별한 매력은 글로벌 팀이다보니 서로 다른 곳에서 태어나 자랐고 문화도 다르지만 이렇게 만나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아는 "다재다능하다. 노래만이 아니라 메이크업, 운동, 댄스, 요리 등 재주가 많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을 위한 노래 'Holiday'가 수록돼 있다. 상반된 두 가지 음악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초호화 스타메이커 프로듀서진이 제작한 시크릿넘버는 세련된 비주얼과 퍼포먼스, 유창한 외국어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오늘(19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Who Di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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