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저축은행 가장 금리 높은 적금 상품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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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5-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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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저축은행 적금 상품 금리는 전주 대비 소폭 내려간 흐름을 보였다. 다만, 최고 우대금리는 6.9%로 전주와 동일했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DB저축은행의 '드림빅 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3.1%에서 우대 금리 3,8%를 더해 총 6.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 보험'에 인터넷으로 가입해야 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정기적금’ 금리도 총 5.0%(기본금리 3.9%, 우대금리 1.1%)로 비교적 높다. 이 은행에 자동이체를 등록한 이후 6회차 이상 납입할 경우 1.0%, 멤버십에 동의하면 0.10%의 금리를 각각 가산해준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하자 정기적금’ 금리도 5.0%(기본금리 1.5%, 우대금리 3.5%)다. 이 은행 입출금통장에서 CMS(신용관리서비스) 또는 지로 자동납부 실적이 월 2건 이상 6개월간 유지된다면 2.0%를 우대해준다, 여기에 입출금통장 평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1.5%를 추가로 더해준다.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은 총 4.5%의 금리(기본금리 2.5%, 우대금리 2.0%)를 제공한다. 3명 이상이 동시 가입할 경우에는 0.3% 포인트, 5명 이상 동시 가입하는 경우에는 0.5%포인트를 각각 우대해준다. 여기에 방카슈랑스(은행 연계보험) 가입 후 3개월 이상 보유 또는 제휴 신용카드 발급 후 3개월 이내 30만원 이상 사용과 6개월 유지하는 경우 최대 1.5%포인트를 더 우대해준다.

OK저축은행의 'OK VIP 정기적금' 역시 4.3%(기본금리 1.9%, 우대금리 2.4%)의 고금리를 보장한다. 방카슈랑스 가입 고객에 한해 1건당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2.4%포인트, 20만원 이상~29만원 미만은 1.5%포인트,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0.9%포인트 등이다.

단 우대금리의 경우 세부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만큼, 기본금리가 높은 상품을 눈여겨보는 편도 좋다. 저축은행 1년 적금 상품 중 기본이율 2.9% 이상을 보장하는 건 △애큐온저축의 ‘애큐온모바일정기적금’(3.9%) △웰컴저축의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3.2%) △대신저축 ‘스마트정기적금’ (3.1%) △DB저축 ‘빅드림 정기적금’(3.1%) △유진저축 ‘m스마트 정기적금’(2.9%) 등이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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