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에 원·달러 환율 7원 하락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7.1원 내린 122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7.9원 내린 1224.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21원대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상승 반전해 오후 들어 1225~1226원 부근에서 등락했다.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으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완화하며 환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도 이날 2.3% 급등하며 원화값 상승(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앞서 간밤에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모두 3% 이상 급등 마감했다.

다만 오후에 위안·달러 환율이 7.12위안대로 올라가며,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돼 낙폭을 줄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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