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언론이 20일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주제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국 동서센터와 공동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기자회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주제로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국 동서센터와 공동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기자회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주제로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언론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급속히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한·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미 측 발제자들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한·미 동맹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과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은 김지윤 정치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국 측 토론자로는 이제훈 한겨레신문 통일외교팀 선임기자,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가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가이 테일러 워싱턴타임스 외교안보팀장, 트루디 루빈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국제분야 칼럼니스트가 자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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