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출 급감 중소기업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0-05-20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금융·마케팅·판로 개척 등 상담 지원…유관기관 지원책도 연계

 용인시 시장개척단이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 관내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대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관내 제조업 기반의 수출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수출보험료·특례보증운전자금 이자 등의 금융 지원 △수출 멘토를 통한 컨설팅 지원 △전시회 참가 ·시장 개척단 파견 등이다.

또 수출국 동향과 전망 등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이용하도록 KOTRA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FTA 활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을 연계해준다.

시는 수출기업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1일 일자리산업국장을 총괄로 하는 수출업무 지원센터를 구성해 상담을 시작했다. 또 시 홈페이지에 분야별 사업내용을 게시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했다.

수출 지원사업 상담 신청은 시 기업지원과(0313243172)나 이메일(lemonade0302@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상담을 하는 것”이라며 “자금이나 판로 개척 등 실효성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