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6차산업 안테나숍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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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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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섬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6차산업 인증제품으로 건강 챙긴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업무동 1층에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 전시·판매장과 다목적(체험)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장한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 전시·판매장에는 농촌지역이며 청정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생산한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특히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설치되는 안테나숍은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직영하여 입점과 판매수수료를 제로화 함으로써 입점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착한소비를 이끌며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전시·판매장 옆에 설치된 다목적 스튜디오(Multi studio)에서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게 되며 6차산업 인증제품 및 도시농업(옥상텃밭)을 통하여 생산된 농산물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소통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꿀벌 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꿀벌의 관찰과 꿀 채밀, 꿀벌 양초 만들기 등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전통 메주 그리고 된장, 고추장, 간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의 힘을 느껴볼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장과 다목적 스튜디오가 위치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다. 체험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당분간 단체 체험만 가능하다. (체험문의 : 인천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300만 인천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과 기본 재료부터 건강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인천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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