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던 전날 보다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상하이와 광둥성에서 나왔다. 이날 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1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다른 1명은 본토 확진자로, 지린성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74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이 1065명, 마카오 45명, 대만 441명 등 15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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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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