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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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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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대 이후 2년 만의 신차급 변화

  • 전작보다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

  •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적용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는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졌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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