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7일 국내 최초로 인공췌장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췌장클리닉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적용 △인슐린 펌프 치료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췌장 개발 및 적용 등을 제공한다. 내분비내과 교수진을 필두로 당뇨병 교육 간호사, 영양사 등 당뇨병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검사뿐 아니라 교육, 추적관리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환자 개개인 상황에 맞게 맞춤형 치료, 식사 교육 등 개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재택에서도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클리닉의 장점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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