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주제는 ‘가족이 되어준 반려동물‘로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김경희 작가의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줄래?‘(아동도서, 키위북스)는 주인공인 빈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강아지 루루를 맞이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서적‧심리적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이 추천도서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반려견을 진정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방법과 책임감 있게 함께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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