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결대에 따르면, 지난해 ‘자소서 마법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들이 1인당 평균 6.3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또 취업 시장도 지난해 보다 직무 적합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소서 마법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산업 수요와 희망직무에 맞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소서 마법사’ 는 크게 △직업찾기, 직무분석, 행복한 천직 찾기 등 진로설정 서비스와 커리어로드맵, SWOT분석 등 목표관리 서비스, 직무·기업별 자기소개서 사례 제공·작성 가이드, 면접준비에 필요한 답변 사례 및 1분 스피치 준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또, 저학년들은 학과별 진출직업 정보와 1000여개의 직업에 대한 세부정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성격, 강점, 선호도 등을 진단하고 가장 잘 맞는 최적의 직업과 직무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학년들은 직무별로 나눠진 25,000개 이상의 취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제공받을 수 있고,전, 현직 인사 담당자 100여명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양질의 직무별 맞춤식 자기소개서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단순히 참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제공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본인의 강점과 경험을 살린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접 서류지원을 해봄으로 취업 준비의 자신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남선혜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올해는 자소서 마법사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성결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사용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했던 취업 준비생을 위해 자소서 마법사를 활용, 서류와 면접전형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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