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 실적에는 일부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지속 진행중인 글로벌 One-IT, 스마트 관련 사업, GBC 수주 등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2% 감소한 3290억원, 영업이익은 54.4% 줄어든 114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부 IT 프로젝트의 진행 일정이 지연된 탓이다.
2분기도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지연과 작년 높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락 폭은 크지는 않을 것보고 하반기부터 실적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