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관련해 군산지역에서 식사문화 개선을 이끌고 있는 식당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중 식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사문화 개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식당이 있다.
이들 식당은 생활 방역에 식중독 예방은 물론 식당에서도 개인접시 활용, 생수 1번이용, 주기적 소독, 마스크 착용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생 관리는 물론 식당 이용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바다횟집과 고래면옥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지만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나운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장모(46)씨와 이모(53)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청결하고 안전한 식당을 운영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문화가 확산되어야 군산 경제도 활발해지고 경기가 회복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음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지만 예방 수칙을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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