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쿠팡 부천 물류센터 50대 근무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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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6-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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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한 쿠팡 부천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인천시 계양구는 귤현동 주민 A(57‧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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