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풍까지 불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1~3도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19.7도, 수원 18.0도, 춘천 20.1도, 강릉 26.4도, 청주 21.2도, 대전 20.4도, 전주 20.3도, 광주 20.8도, 제주 23.8도, 대구 21.2도, 부산 18.9도, 울산 18.3도, 창원 17.8도 등으로 나타났다.
낮에는 서울이 33도로, 어제보다 1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산 36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다.
다만 모레 오후에는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그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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