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SF8' 부천영화제에 공식 초청

SF8, 내달 10일 웨이브서 독점 선공개 예정

웨이브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의 공동 프로젝트 작품인 SF8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9일 밝혔다.

SF8은 8명의 감독이 8개의 에피소드를 연출한 영상 프로젝트로, 영화와 드라마를 크로스 오버한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등을 소재로 구성됐다. DGK 소속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이 참여했다.

SF8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간병 로봇 이야기 '간호중' △운세 서비스를 추격하는 인물의 이야기 '만신' △AI 파트너를 뇌에 이식해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서는 형사 이야기 '블링크'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의 청춘 이야기를 그린 '우주인 조안' △아들과 결합된 안드로이드가 아들의 영혼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엄마의 이야기 '인간증명' 등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SF8은 내달 10일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8월에는 MBC를 통해 안방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SF8 특별전에서는 영화 상영 후 8명의 감독이 관객과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메가토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