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김경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안정재 당선인.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농업기술센터 김경원, 안정재 농촌지도사가 올해 6월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종자기술사’를 동시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 정기 기술사 제120회 시험에서 종자기술사 최종 합격자 8명 가운데 2명이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됐다.
종자기술사는 종자에 관련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 기술업무를 기획,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이다.
안정재 농촌지도사는 지난해 11월 ‘농화학기술사’에 합격한 이후 반년만에 ‘종자기술사’를 취득해 대구시 최초 농업관련 기술사 2개를 지닌 지도사가 됐다.
김경원 지도사와 안정재 지도사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의 가장 기본인 종자분야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열정과 정성을 쏟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장에서 최고의 지식으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해 대구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