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실시…브랜드별로 성능 체험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20-06-15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차량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8일부터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인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프리언스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까지 확대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Drift)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전의 재미와 동시에 다양한 운전의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벨로스터 N을, 기아차는 K3 GT, K5, 스팅어를, 제네시스는 G70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27일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연간 4회 실시한다.

올해 트랙데이에서는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7종의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해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택시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 일반 운전자가 체험하기 힘든 드리프트 택시,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이스 택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사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