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물류 부문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퉁부동산(萬通地產, 600246, 상하이거래소)이 이사회 임원진을 새로 영입해 물류 부문 부동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중국 둥베이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완퉁부동산이 메이즈밍(梅誌明) GLP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독립이사로 영입함으로써 GLP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LP는 물류, 부동산, 인프라, 금융 등 분야에 투자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둥베이증권은 최근 물류 부문이 코로나19 사태로 반사적인 이익을 거둔 데다 다른 업종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완퉁부동산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관련 인사를 영입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완퉁부동산 주가는 15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0.23% 상승한 8.75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10.06%가 넘었다.
둥베이증권은 완퉁부동산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35/0.40/0.45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5.4/21.9/19.6배로 전망했다. 6개월 내 목표주가는 9.50위안으로 제시했으며,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3.61~8.98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둥베이증권은 완퉁부동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완퉁부동산은 전년 동기 대비 69.74% 감소한 11억300만 위안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익은 6억500만 위안으로, 84.79% 증가했다.
중국 둥베이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완퉁부동산이 메이즈밍(梅誌明) GLP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독립이사로 영입함으로써 GLP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LP는 물류, 부동산, 인프라, 금융 등 분야에 투자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둥베이증권은 최근 물류 부문이 코로나19 사태로 반사적인 이익을 거둔 데다 다른 업종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완퉁부동산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관련 인사를 영입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완퉁부동산 주가는 15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0.23% 상승한 8.75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10.06%가 넘었다.
그러면서 둥베이증권은 완퉁부동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완퉁부동산은 전년 동기 대비 69.74% 감소한 11억300만 위안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익은 6억500만 위안으로, 84.79%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