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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워드 기반 광고 공유 플랫폼 앱 '아비']
리워드 기반 광고 공유 플랫폼 앱 '아비'가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아비는 기존 리워드 앱의 단점인 시간 투자 대비 보상이 적었던 점을 보완했다.
아비 측은 높은 포인트 금액과 스트레스 없는 포인트 적립 방법, 다양한 포인트 사용처가 앱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비만의 벌 광고 시스템은 앱 외부에 특화돼 있다. 아비 앱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 화면에서도 전체 광고판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시청 및 커뮤니티 검색 중에도 스마트폰의 모든 화면으로 포인트를 담은 벌 캐릭터가 날아와 광고를 보여준다.
아비 측은 광고 진입 벽을 없애고 광고 품질을 높여 소비자와 기업 간 상생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아비'는 앱 외부에서도 광고가 구동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개인 활동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공병기 대표이사는 "시간이 충분한 사람들은 벌을 위로 올려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바쁜 사람은 벌을 잡아 아래로 내려 3일간 저장돼 시간 될 때 편안하게 광고를 보며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면서 "구동 중인 콘텐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아비'에서 제공되는 포인트는 통신비, 보험료, 공과금, 렌털·리스, 학자금 이자, 기프티콘, 상품권, 쇼핑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공 대표이사는 "'아비의 본질'은 공유 플랫폼이며, 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면 유저를 공유할 것이며, 황금어장이 필요하며 국민과 소통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두려움 없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 측은 하루 최대 2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할 수 있는 회사로 기획됐으며 낮은 혜택으로 목말라 있는 유저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비'는 현재 안드로이드로만 오픈돼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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