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트남 VN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끊고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3.08p(-0.35%) 내린 868.2에 장을 마쳤다. 190종목은 올랐고 198종목은 내렸다.
지수는 전장 대비 0.16p(0.02%) 내린 871.12로 출발한 뒤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소폭 내린 가운데 거래를 마쳤다.
VN지수가 등락을 반복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소식때문이라고 현지 증권사들은 분석했다.
VN지수가 등락을 반복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소식때문이라고 현지 증권사들은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거래액은 6조 8310억 동(약 3552억 원)으로 전장 대비 약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300억 동을 순매도했으며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샌그룹, 화팟그룹, 비나밀크 등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업(5.27%)과 기타 다른 금융활동(3.4%), 상담서비스(3.22%), 건설(2.32%), 숙박·외식(2.27%)이 크게 올랐다.
농·림·어업(1.62%), IT기술(1.05%), 도매(0.73%), 개광(0.73%), 식품·음료수(0.41%)등은 소폭 상승했고 부동산(-2.31%), 건설자재(-0.93%), 전기장치(-0.74%), 고무제품(-0.67%)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 비엣콤뱅크 (0.58%),비나밀크(0.52%), 페트로베트남가스(0.96%)가 올랐다.
반면, 빈그룹(-2.79%), 빈홈 (-0.77%), BIDV은행 (-1.45%), 테콤뱅크(-0.48%), 사이공맥주(-1.2%).비엣띤뱅크 (-0.85%), 화팟그룹(-1.1%) 등이 내렸다.
한편,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지수는 전일 대비 2.36p(-0.29%)가 내린 807.61를 기록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1p (-0.09%) 내린 114.63에 장을 마감했고 비상장거래시장의 UPCOM지수는 0.04p 내린 56.6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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