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접 발주 3개 철도건설 사업 관계자 통합공정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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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20-06-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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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통합공정회의 개최‥도 발주 철도사업의 적기개통과 안전시공 총력 기울이기로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등 도 발주 철도사업의 적기 개통과 부실시공 예방을 도모하고자 25일 오후 별내선 4공구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상반기 경기도 철도건설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비롯해 경기도가 직접 발주·시공 중인 하남선,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3개 노선의 관련 공무원,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전 구간 착공 예정인 ‘도봉산~옥정선’,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별내선’, 2020년 단계별 개통이 임박한 ‘하남선’의 공정 상황과 사업별 현안을 청취하고, 2020년 하반기 예산의 신속 집행 및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 보완 대책을 수립하는 등 올 하반기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장마철 및 폭염에 대비해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철도건설사업의 안전 공사를 도모하기 위한 ‘부실시공 방지교육’을 진행, 시공품질 확보 및 안전의식의 중요성과 관련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들며 생생하게 전달했다.

부실시공 방지교육은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제4조의2(부실공사 방지 교육 의무화)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통합공정회의를 계기로 공정계획을 재검토함으로써 적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양질의 철도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사 참여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와 현장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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