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상환관리 플랫폼 '올라플랜' 독립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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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6-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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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펀딩]


학자금대출 문제해결 프로젝트 '올라플랜'이 독립법인을 설립했다.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9월 연세대학고 고등교육혁신원과 설립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팀 올라플랜이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2학기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올라플랜은 대출자에게 맞춤 상환플랜을 설계해주고 소액 자동상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상환관리로 학자금 대출이자와 대출기간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창업진흥원 주관 2020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한종완 올라플랜 리더는 "장기연체, 신용유의자 등록 우려 등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핀테크의 공유가치창출(CSV)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며 "향후 데일리펀딩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 학자금대출 시장의 혁신을 보여준 P2P금융사 소파이(SoFi)처럼 학자금 핀테크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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