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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보경 CJ올리브영 상무(좌측)와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우측)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올리브영 제공]
지난 29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와 선보경 CJ올리브영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경기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약 200여명의 교육 물품 지원 및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된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으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자립 지원이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편견이 자립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CJ올리브영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업해 오는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제작에 나선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로 나온 보호종료아동의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인식 개선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소녀 교육 지원 뿐만 아니라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CJ올리브영은 유네스코와 함께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5억원의 기부금을 유네스코에 전달, 베트남, 이집트, 탄자니아 등의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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