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행정복지센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 펼쳐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안양9동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로 가득 찬 한 노인가정을 대청소하고 집안 정리까지 해주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해 동 직원들은 물론, (사)사랑의 집수리와 (사)희망조약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 속에서 봉사에 참여한 30여명은 더위도 잊은 채 쓰레기와 쓸모없는 짐 등으로 위생환경이 불량했던 어르신의 집을 청결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박경재 안양9동장은 “비위생적 주거환경에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박달1동에서 저소득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대청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또 19일에는 협력기관인 우일아이디주식회사 후원으로 안양6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의 지하방 실내소독과 멸균작업 등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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