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 안내와 교육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및 관람 적정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자원관은 상주시 이안면과 외서면 일원에서 상주지역주민·지역대학과 뜻을 모아 지난달 16일 지역 생물다양성 합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합동조사는 마을의 환경과 생태를 보존하고자 하는 상주지역주민의 의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경북대학교의 생물분야 전문성이 융합한 ‘담수생물다양성 보존 협의체’를 통해 이뤄졌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애기뿔소똥구리가 발견된 상주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상주로 널리 알리고자 상주시 담당부서와 협의 중”이라며,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교육 서비스로 생물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보존하고자 하는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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