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저녁'의 '복면맛객' 코너에는 광화문에 있는 '암소서울'이 소개됐다.
이 가게는 36개월 전후의 출산 경험이 없으며 강제 비육 기간을 거치지 않은 암소만 사용해 요리한다고 한다.
이곳은 한우를 부위별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식전 오메기(좁쌀) 술을 시작으로 성게알을 얹어 먹는 등심, 감태에 김밥처럼 말아서 먹는 등심 육회와 아롱사태를 넣은 평양냉면, 촉촉하게 익혀 먹는 업진살, 채끝살, 안심 요리가 코스로 이어진다.
또 코스 요리를 먹기 전 이영옥 자개 명인의 자개에 곧 요리될 한우와 기타 재료를 직접 보여줘 요리의 신뢰성까지 높인다고 한다.
암소서울 신문로1가 115 콘코디언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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