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영통구 영통2동에 거주하며, 10대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한국인이며, 방역 당국은 현재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또 역학 조사를 통해 추정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환자는 매탄3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10대 미만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이중국적자로,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마친 후, 접촉자 발생 장소 및 조치사항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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