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9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 소식에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0원(7.43%) 오른 9830원에 거래 중이다.
대덕전자는 지난 14일 신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오는 2022년까지 패키징기판 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종합 기판기업인 대덕전자가 이번 투자를 통해 초고사양 패키징기판 공급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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