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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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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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보은군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36개 대학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루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첫 경기는 오전 9시 30분 영동 유원대와 서울대가 대회 첫 경기를 치루면서 시작된다. 당초 A구장과 B구장 두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한 대회는 B구장을 보수 하는 과정에서 대회전까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A구장 한 경기장에서 치루게 됐다. 이로 인해 23일까지 치루기로한 대회가 25일까지로 연장이 됐으며 준결승전까지 총 8일 동안 야간 경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회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할 수 있을지 노심초사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감사하다며 경기를 뛸 선수와 학부모들은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안도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어려움을 딛고 시작하는 대회인 만큼 방역과 무관중 경기가 잘 진행되도록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등 코로나 매뉴얼을 작성해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선수및 진행 관계자들 모두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74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성균관대는 올해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야구천재소녀 김라경 선수의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여자야구 선수로 유일하게 대한야구협회에 선수등록을 했던 안향미 선수(당시 덕수상고) 이후 대학야구팀에 선수등록을 한 김라경 선수는 첫 공식 경기였던 지난 8일 송추야구장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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