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테마주' 형지엘리트, 이틀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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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7-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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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형지엘리트와 계열사인 형지I&C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형지엘리트는 전장 대비 420원(26.84%)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계열사인 형지I&C도 169원(29.86%) 오른 735원을 올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펼친 무상교복 정책 수혜를 받아 '이재명 테마주'로 불린다

지난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지사가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전일에도 이재명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로 마감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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