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호실적 기록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SK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1만1200원(4.92%)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만3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SK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오른 수준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2275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며 "정부의 소부장 지원과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분기부터 불산, 인산, PR 등 소부장 주요 품목에서 매출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