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유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존 3개 중학교만으로는 2023년 학급당 학생수가 41.9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영종의 중학생들이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에서 질 낮은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늘1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영종 학부모들의 불안과 차질 없는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서 하늘1중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섯번 째 도전에 나서는 시교육청 관계자와 하늘1중 신설을 기다리는 영종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꼭 이뤄달라”며 하늘1중 중투심 통과를 요청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했으며, 요청서에는 △2023년 8,565세대 추가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 △초등학생유발율 지속 증가(‘16년 36.3% → ’20년 41.1%, 초등학교) △중학교 진학률 최근 3년간 103.4% △도시개발사업 차질 우려 등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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